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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가 신비주의를 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를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서태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서태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유재석은 전화를 걸어 "태지야, 나 재석이야"라고 운을 뗐다.
처음에 "누구세요?"라고 묻던 서태지는 유재석에게 "어, 그래 재석아"라며 반갑게 맞이했고, "밥 먹었냐"며 끼니도 챙겼다.
이에 유재석은 "너는 밥 먹었어?"라고 되물었고, 그는 "아직 못 먹었어. 아기 귀저기 가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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