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제주 유진형 기자] 전북 김남일이 8일 오후 제주특별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제주유나이티드FC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짓고 행복해하고 있다.
22승8무5패(승점74점)가 된 전북은 2위 수원(승점61점)과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전북은 2009년, 2011년에 이어 통산 3번째 K리그 정복에 성공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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