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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윤상이 이경규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윤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20년 전 이경규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상은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방송출연을 멈추게 한 장본인이 이경규라고 전했다.
윤상은 "90년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했다. 그러다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내가 그런 결정을 했던 모든 순간에 이경규 선배님이 계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윤상은 이경규의 대표 인기코너인 '몰래카메라'에 1호 게스트로 선정돼 당했던 굴욕을 회상했다. 윤상은 "카메라는 돌고 있고 난 갑자기 묶인 채 곤장을 맞았다. 내가 왜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이경규 선배님은 웃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상의 폭로에 이경규는 "첫 회라 나도 잘 몰랐다. 그 이후로 난 '몰래카메라' 진행자가 됐고 윤상은 방송계를 떠났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1호 피해자 윤상은 어떤 굴욕을 겪은 것일까.
한편 윤상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윤상(위 왼쪽) 이경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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