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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기태영이 촬영장에 선물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기태영 측에 따르면 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세트 촬영 현장에는 기태영의 팬클럽 '지기지우'가 보낸 분식차가 등장했다.
세트 촬영장이 외진 곳에 위치해있어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끼니를 해결하기 번거로운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팬클럽의 선물로 현장 관계자들은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기태영은 "'지기지우'는 팬이라기보다 이제는 한자성어 그대로 참된 친구,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다. 소중한 인연을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들 덕택에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 행복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촬영 분량이 많아 팬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쉽다. 먼 거리를 달려와 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기운을 받아 연기에 더욱 매진하겠다. 앞으로 '소원을 말해봐'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기태영. 사진 =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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