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PGA 신인 닉 테일러(캐나다)가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테일러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354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보기 2개에 버디 8개를 보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테일러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테일러는 지난해 2부 웹닷컴 투어서 뛰었다. PGA에는 올 시즌에 데뷔한 신인이다. 테일러는 우승상금 72만달러(약7억8000만원)를 챙겼다. 제이슨 본(미국), 부 위클리(미국)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존 롤린스(미국)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존 허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박성준도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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