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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마운드가 아닌 필드에 나섰다.
류현진은 10일 양평 더스타휴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 2회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허구연, 손혁, 박재홍 등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미녀골퍼'인 김하늘과 한현정이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류현진은 이날 귀중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MBC플러스미디어가 류현진에게 70년 이상 묵은 산삼을 선물한 것이다. MBC플러스미디어 측은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활약으로 국위선양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준 류현진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자선골프대회 현장 모습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10일 저녁 9시에 녹화 중계된다.
올 시즌 다저스의 3선발로 활약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38을 거둔 류현진은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잠실구장을 방문해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10일 오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제2회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 양평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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