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밴드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AOA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AOA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쇼케이스에서 스스로를 '트랜스포머 형 걸그룹'이라고 자평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초아는 "우리가 관심받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앞으로 댄스 활동을 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나서, 그 다음에 음악적인 활동을 보여주겠다. 현재 밴드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 AOA는 군무나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짧은 치마' 당시에는 치마 지퍼를 연다던지 이런 아이템을 이용해 변화를 줬다. 이번엔 캣우먼이라는 특정한 컨셉트를 잡아서 퍼포먼스 적으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에는 음악적인 부분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한편 11일 공개되는 AOA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팬들에게 전하는 ‘AOA’, ‘여자사용법(Girl’s Heart)’, ‘단둘이(Just The Two of Us)’, ‘Time’, ‘휠릴리(Tears Falling)’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AOA.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