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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중국에서 톱스타 대우를 받으며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
비의 차기작으로 낙점된 '다이아몬드 러버(DIAMOND LOVER:캐럿 연인/가제)'는 대만 하이틴 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로 인기를 얻어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했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원작감독인 대만의 진명장(陈铭章)감독이 메카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비는 극중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의 대표로서 전형적인 사회 엘리트인사로 완벽한 차도남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할 캐릭터 소량은 신사답고 완벽한 그에게도 차가우면서 사람을 경계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정확히 계산하는 완벽주의자. 이 드라마에서 비는 차갑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가이로 열연할 예정이다.
비의 상대역으로 알려진 탕옌(湯嬿)은 중국 네티즌 선정 '4대 신녀' 중 1위로 선정되며 금옥량연(金玉良缘), 선검기하전3 (仙剑奇侠传3), 하가삼천금(夏家三千金) 등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는 중국 인기여배우이다.
비의 출연을 앞둔 드라마 관계자는 "비가 중국 내 최고의 스타성, 인지도를 감안해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는 이 촬영을 12월초부터 중국 상해, 남경, 벨기에, 서울 등을 오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비.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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