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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15학년도 수능 응원가 '그대에게'를 부른 방송인 클라라가 자신을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지난 10월 18일 클라라는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응원가 녹음과 함께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와 함께 고(故) 신해철의 '그대에게' 노래에 맞춰 수능 응원가를 준비한 클라라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클라라는 자신을 두고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라면서 수험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든 것들을 이겨내라고 조언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스트레스 극복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저는 워낙 긍정적이다. 스트레스는 내 손해라고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내가 편안하고, 내가 떳떳하고, 내가 당당해야 스트레스도 안 받게 된다"며 "수험생들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9년 동안 겪었던 무명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구나' 하면서도 그 자체를 즐겼다. 시간 있으면 여행 즐기고, 맛있는 것 먹고, 운동 하고, 일본어나 중국어 공부하고. 저를 위해서 시간을 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수능 응원 인터뷰에서는 클라라의 유학 생활 이야기, 클라라의 목표와 꿈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클라라(왼쪽), 차길영. 사진 = 필보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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