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내야수비가 관건이다.”
삼성과 넥센이 10일부터 12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5~7차전을 갖는다. 잠실은 두 팀의 홈이 아니라 중립지역이다. 매년 경기를 치른 곳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선수들에게 낯선 부분이 있다. 더구나 이번 한국시리즈는 인조잔디구장(대구, 목동)에서만 치러졌다. 양 팀 선수들이 잠실의 천연잔디에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
류중일 감독은 10일 5차전을 앞두고 “천연잔디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한국시리즈다. 어제 잠실 잔디가 손질됐다. 평소보다 잔디 길이가 짧다”라고 했다. 이어 “잠실이 다른 천연잔디 구장보다 바닥이 딱딱한 편이다. 바운드가 통통 튄다. 타구에 스핀이 많이 들어간다”라고 분석했다. 비록 천연잔디구장이긴 하지만, 잠실은 예전부터 불규칙 바운드가 자주 나왔다.
삼성과 넥센의 내야수비는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1~4차전서 나온 5개의 실책 중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도 있었다. 잠실 5~7차전 역시 딱딱한 잠실 천연잔디 적응이 숙제다. 류 감독은 “어제 선수들에게 후회없는 게임을 하자고 했다”라며 이미 선수들에게 해줄 말을 다해줬으니 삼성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중일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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