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상무가 역사적인 프로농구 D리그 개막전서 승리했다.
상무는 10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D리그 개막전서 전주 KCC 이지스에 97-54로 대승했다. 상무는 박래훈과 이관희가 나란히 16점을 올렸다. KCC는 정의한이 17점을 올렸으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서는 서울 SK 나이츠가 서울 삼성 썬더스에 88-69로 승리했다. SK는 신윤하가 18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송창무가 18점, 최수현이 17점을 기록했다.
D리그는 KBL이 지난 시즌까지 치렀던 원터리그를 폐지하고 새롭게 만든 하부리그다. NBA의 하부리그인 D리그를 본 따서 만들었다. 윈터리그와는 달리 D리그는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하다. 1~2차리그를 거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도 치른다.
참가팀은 삼성,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KCC, 동부, 모비스 KGC, kt로 구성된 연합팀 등 총 7팀이다. 상무는 2차리그서는 빠진다. 경기 장소는 주로 고양체육관 혹은 고양보조체육관이다.
[박래훈.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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