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진갑용이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진갑용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서 0-1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8번타자 이지영 타순에 대타로 출전했다. 진갑용은 넥센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좌중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조동찬으로 교체됐다.
진갑용은 대타출전으로 한국시리즈 통산 58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박진만(SK)과 함께 역대 한국시리즈 최다출장 타이기록이다. 진갑용이 11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 출전할 경우 박진만을 제치고 한국시리즈 최다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선다.
한편, 삼성은 8회말 현재 넥센에 0-1로 뒤졌다.
[진갑용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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