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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의 첫만남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리캠프')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상은 미모의 아내 심혜진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심혜진 씨가 출연했다. 그 때 인연이 이어져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당시 내가 서른이었고 이 친구가 23살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심혜진을 여자로서 사랑하지만 두 아이 엄마로서 존경한다"며 "혼자 해내는걸 볼 때 23살에 '취미 생활로 연기 해볼까' 하던 친구는 없다. 그런 면에서 존경한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윤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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