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윤주, "난 육식녀, 20대 중반부터 연하만 만났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모델 장윤주가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장윤주는 타쿠야가 초식남과 건어물녀에 대해 설명하자 "초식남은 건강한 이미지인데 건어물녀는 여자로서 기분 나쁘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장위안은 "육식녀도 있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미국에 '쿠거(Cougar)'라고 비슷한 단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주는 "난 육식녀다. 어렸을 때는 오빠들을 많이 만났는데 20대 중반부터는 계속 연하남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샘 오취리는 그런 장윤주를 바라보며 "누나들 최고다"라고 밑도 끝도 없이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페루 샘 레바노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모델 장윤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