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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독주채비를 마쳤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1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의 10.8%보다 1.3%P 높은 수치이며,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3일 방송의 11.6%보다도 0.5%P 높은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시청률 5.8%로 4일 방송의 5.7%보다 0.1%P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또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시청률 5.3%로 지난 방송분의 6.2%보다 0.9%P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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