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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앙큼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AOA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색다른 변신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게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AOA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매혹적이고 앙큼한 캣우먼으로 열연했다. 이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호주 청년 다니엘 스눅스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AOA 멤버들은 다니엘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움직임과 퍼포먼스로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설현이 영화 ‘엔트랩먼트’의 여주인공 캐서린 제타존스를 연상케 하는 검정 가죽 수트를 입고 유연한 몸짓으로 붉은 색의 레이저 보안을 피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뿐사뿐’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 ‘짧은 치마’에 이은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AOA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팬들에게 전하는 ‘AOA’, ‘여자사용법(Girl’s Heart)’, ‘단둘이(Just The Two of Us)’, ‘Time’, ‘휠릴리(Tears Falling)’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AOA는 ‘사뿐사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걸그룹 AOA. 사진 = ‘사뿐사뿐’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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