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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0일 하루 동안 22만 6079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13만 1353명으로 지난 6일 개봉한 뒤 5일만의 기록이다.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계적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터스텔라'의 이 같은 기록은 올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기록인 9일보다 무려 사흘이나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극장 비수기인 11월에 독보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588명을 동원한 '패션왕'이 차지했으며, '나를 찾아줘'는 1만 8183명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유지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독재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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