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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범수가 케이블채널 엠넷 ‘김범수 컴백쇼’로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김범수 컴백쇼’는 14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CJ E&M 멀티스튜디오에서 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보다 먼저 관객들에게 음원을 공개해 녹화는 극비리로 진행된다. 방송은 음원 발매 전날인 20일 밤 11시 엠넷을 통해 약 1시간 방영된다.
김범수는 ‘김범수 컴백쇼’를 통해 새 정규앨범 활동의 포문을 열고, 팬들에게 정규앨범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수가 이번 정규 앨범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범수 컴백쇼’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컴백쇼는 관객들에게 미발매 음원이 미리 공개되는 만큼, 관객들은 컴백쇼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서명을 하고, 휴대폰 촬영이나 녹음하는 등의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보안에 신경 쓸 계획이다.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범수가 심혈을 기울여 약 3년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컴백쇼 역시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밤낮없이 컴백쇼 구상과 밴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김범수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신곡과 새로운 무대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현재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21일 정규 8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과 함께,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범수 컴백쇼. 사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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