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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S] 삼성·넥센 결정적 차이, 투타 아닌 ‘클러치 에러’

시간2014-11-11 08:43: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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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야수비가 중요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10일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차전을 대구와 목동(인조잔디)에서 치렀다. 5~7차전은 천연잔디가 깔린 잠실에서 치른다. 마침 잠실구장 그라운드 관리요원들이 한국시리즈 준비를 위해 잔디를 짧게 다듬었다. 류 감독은 “잠실은 그라운드가 딱딱하다. 다른 천연잔디구장인 대전, 광주는 상대적으로 푹신하다”라고 했다. 볼이 그라운드에 통통 튄다는 의미. 천연잔디이면서 인조잔디의 특성도 지닌 상황. 누가 빨리 적응하고 감각을 찾느냐가 승부의 또 다른 포인트였다.

류 감독의 말대로 승부는 내야수비서 갈렸다. 넥센은 땅을 쳤다. 1-0으로 앞선 9회말 1사 후 야마이코 나바로의 평범한 타구를 더듬은 유격수 강정호의 결정적 실책. 결국 최형우의 끝내기 역전 결승타로 이어졌다. 넥센은 3차전서도 수비가 아쉬웠다.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서 이승엽의 뜬공에 콜 플레이가 옳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타를 허용해 뼈 아픈 동점을 내줬다. 당시 외야수들이 이승엽의 장타를 의식해 깊숙하게 수비했다. 이런 상황서 유격수 강정호가 타구처리를 너무 빨리 포기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투타파워, 큰 차이 없다

삼성과 넥센의 전력은 막강하다. 타격의 팀이며, 마운드가 불안한 공통점도 있다. 모든 부분을 종합하면 삼성이 미세하게 앞선다는 평가. 그러나 한국시리즈처럼 세밀한 상대분석,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단기전 특성상 삼성과 넥센의 전력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극한의 결정력을 뽐낸 삼성타선도, 막강 홈런군단 넥센도 지난 5경기서 전체적으로 빈타에 허덕였다. 삼성은 타율 0.195, 넥센은 타율 0.190. 홈런도 삼성이 5개, 넥센이 7개로 경기당 1개꼴. 두 팀 모두 지난 5경기서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마운드는 상대적으로 선전 중이다. 1~5차전 평균자책점은 삼성이 3.07, 넥센이 3.09. 상대적으로 삼성 마운드가 넥센보다 조금 낫다는 평가가 빗나갔다. 삼성은 풍부한 선발진과 물량공세가 가능한 불펜의 힘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넥센 역시 3선발과 3명의 소수정예 마운드 운영이 나름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가리는 넥센 염경엽 감독의 마운드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한국시리즈서 삼성과 넥센의 단순한 투타 파워 우위를 가리는 건 매우 어렵다.

▲승부처 미세한 수비력 차이

결국 투타가 아닌 수비력에서 승부가 갈리고 있다. 두 팀은 객관적 수비력이 좋다. 넥센이 정규시즌 59실책으로 최소 1위, 삼성은 67개로 최소 3위. 그러나 실책 개수만으로 수비력을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 기록에 잡히지 않는 실책도 있기 때문. 또, 야구 기록은 되도록 타자 위주로 해석된다. 단순히 실책 개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증거.

최근엔 결정적 승부처에서의 수비력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경기 흐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실책 혹은 실수가 있기 때문. 결정적인 찬스 혹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좋은 타격을 하는 타자에게 클러치 히터라고 말하는 것처럼, 결정적 찬스 혹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실책을 범할 경우 ‘클러치 에러’라는 말도 한다. 야구에서 공식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아니지만, 당연히 클러치 에러를 적게 하는 팀이 강팀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한국시리즈서 삼성과 넥센의 결정적 차이는 클러치 상황에서의 수비력이다. 이번 한국시리즈서 실책은 1차전에만 나오지 않았다. 2차전부터 5차전까지 넥센이 5개, 삼성이 1개를 범했다. 6개의 실책 중 클러치 에러는 단연 5차전 강정호의 실책. 9회말 1사 후 1-0으로 앞선 상황서 나바로의 타구를 더듬은 강정호의 클러치 에러로 승부가 뒤집혔다. 내야수비로 승부가 갈릴 것이란 류 감독의 전망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장면.

기록상 실책은 아니었지만, 넥센 수비의 결정적 아쉬움은 3차전 이승엽 뜬공 타구 처리 실수서도 나왔다. 당시 이승엽의 타구는 안타로 처리됐지만, 넥센 야수진의 콜 플레이 미스 하나로 8회초이 동점이 됐고, 급기야 9회 승부가 뒤집혔다. 클러치 에러에 준하는 보이지 않는 실책. 공교롭게도 넥센이 1점 앞선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범한 결정적인 수비 실수 혹은 클러치 에러가 삼성에 반격 빌미를 제공하면서 역전패 도화선이 됐다. 그 콜 플레이 미스와 실책 1개로 한국시리즈 흐름이 삼성으로 확 넘어갔다. 반대로 삼성은 한국시리즈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승부처를 지배하는 원동력이다.

[넥센의 아쉬운 수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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