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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11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허경환이 오는 17일부터 '별밤'의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별밤'은 지난 1969년 첫 방송 이후 지난 44년 간 이종환, 이수만, 이문세, 이적, 박경림, 윤하 등의 DJ들이 진행을 이어 온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허경환의 전임 DJ인 가수 윤하는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약 3년 5개월간의 별밤지기 생활을 마무리 한 바 있다.
윤하의 하차 이후로는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 보라가 임시 DJ로 자리를 채워왔다.
허경환의 DJ 첫 방송은 오는 17일 밤 10시 5분에 이뤄진다.
[개그맨 허경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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