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배우 이종석, '피노키오'도 기대되는 이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차기작 '피노키오'의 최달포로 또 한 번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이종석은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로 차기작을 정하고, 극 중 최달포 캐릭터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방송 전부터 그에게 기대를 하는 이유는 데뷔 5년차에 벌써 13번째 작품으로 멈추지 않는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2010년 데뷔부터 드라마와 영화, 복합장르 및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경험을 통해 한층 단단해진 연기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 7월 종영한 전작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했던 이종석은 타이틀롤로 성장된 면면을 보여주며 작품을 이끌었다. 특히 안정된 연기력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를 한층 모으게 했다.

앞서 공개된 '피노키오' 티저 영상을 통해 더벅머리 섬 촌놈, 택시기사, 사회부 기자 등 끊임없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종석은 모든 과거를 지운 채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최달포 캐릭터를 맡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 배우 박신혜와 환상의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주연 드라마의 연속 흥행 쾌거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일지에 대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종석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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