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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날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금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UEF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금주의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도 손흥민을 뽑았다. 또 손흥민은 메시(바르셀로나) 피를로(유벤투스)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함께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은 레버쿠젠은 3승1패(승점9)로 조 선두에 올라섰가.
UEFA는 “레버쿠젠의 승리는 손흥민 덕분이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됐다. 영리한 프리킥과 멋진 추가골을 터트렸다”고 평했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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