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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딸 이하루 양의 미래를 그렸다.
타블로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루가 음악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시키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딸 하루가 음악을 하는 게 힘들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나.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한다면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음악은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는 표현 자체가 안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이가 한다고 하면 저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불편했던 것들이나 해줄 수 있는 도와줄 건 다 도와줄 것 같다"며 "만일 후회하거나 힘들어 한다면 그건 자기의 선택일 거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또 하루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하루는 벌써 랩을 한다. 거울 앞에서 박자가 장난 아니다. 도끼랑 더콰이엇이 보고 깜짝 놀라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타블로와 하루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위)와 딸 하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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