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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구라가 나영PD와 관련해 씁쓸한 심정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지난해 '먹방' 열풍에 이어 최근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쿡방'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출연자들은 '삼시세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기존 요리 프로와는 달리 시식 후 과도한 리액션을 하지 않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호평했고, 이윤석도 "등장하는 동물들까지도 저마다의 캐릭터가 있다"며 "나영석PD의 관찰력이 성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구라는 "지금까지 '삼시세끼'에 출연한 모든 게스트가 배우였다"며 "한때는 나영석 PD와 '스타골든벨'에서 호흡했던 사이지만, 이제 나영석 PD가 우리 같은(?) 사람들하고 일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씁쓸함을 토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썰전'에서는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연예인들의 복귀에 대해서도 다뤘다.
한편 '썰전'은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쿡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썰전'.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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