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알렉스가 악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알렉스는 최근 케이블채널 Arirang TV 'Showbiz Korea' 코너 'Star Lounge'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알렉스는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내가 악역인지 모르고 시작했다, 보고 나니 내가 악역의 축에 있더라. 내가 생각했던 악역은 비열하게 웃고 주머니에 장비 챙기고 다니는 사람인데 그런 악역이 아니었다. 하던 연기를 했는데 밝혀지니 시청자들의 눈이 달라지더라"고 밝혔다.
그는 "작품에서 악역임이 밝혀지고 나서는 어머님들께 '쟤가 못된 놈이야!'라는 소리도 들었다"며 "편하고 좋은 역할은 없고 항상 어렵고 고민도 많다"고 고백했다.
또 알렉스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것에 대해 "이번에 클래지콰이 10주년 기념 앨범이 나온다. 공연 위주, 오프라인 위주로 활동하려고 한다. 어린 친구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고 싶다. 대만공연도 기획중이다. 공연을 통해서 박살을 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Arirang TV 'Showbiz Korea'는 오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가수 알렉스. 사진 = Arirang TV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