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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곽지민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특별 출연한다고 제작진이 11일 밝혔다. 이날 방송될 6회부터 비밀에 싸인 여인 송아름 역으로 등장한다.
곽지민의 촬영은 지난 8일 인천 중구 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밤 12시 30분께 시작한 촬영은 오전 3시까지 이어졌다. 곽지민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밝게 촬영에 임하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남다른 열의로 NG 없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곽지민은 "탄탄한 작품성으로 인정 받고 있는 좋은 드라마에 특별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송아름이라는 역할은 이제껏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곽지민이 중요한 사건의 실마리를 갖고 있는 인물을 맡아, 사건이 풀릴 때까지 계속 극에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라며 "곽지민의 등장이 앞으로 극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곽지민. 사진 = MBC, 본팩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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