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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무릎을 꿇어 위기를 모면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부제 '의궤살인사건') 16회에서는 위기에 봉착한 이선(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앞서 조선 수군이 조업중이던 청나라 어선을 공격해 이를 묻고자 청나라 조정이 사신단을 급파한 사실을 알게된 뒤 이선을 불렀다. 그는 이 문제를 이선에게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위임했다.
이선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논했지만 청나라는 이선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 이에 이선은 대신들과 함께 방법을 찾고자 했고 김택(김창완)은 진상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김택은 이선을 내치기 위해 특산품 인삼에 벌레를 가득 넣었다. 이를 확인한 사신은 화가 나 돌아가려 했고 이선은 당황했다.
이 때 이선은 청나라 사신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백성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당하는 굴욕은 상관 없었던 것.
그러나 이선은 원성을 사고야 말았다. 이로 인해 청나라 사신은 발길을 돌리지 않았지만 대신들 및 영조는 크게 화가 났다.
['비밀의 문' 이제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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