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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문희준이 어두운 클럽에서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는 방법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취향의 발견'에서는 배우 공형진, 문정희, 김민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줄리안은 "이태원 클럽에 빠져있다"라고 자신의 취향을 전했고 문희준도 클럽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문희준은 "차 키를 일부러 흘리고, 그 사이에 휴대전화 플래시를 켠다. 차 키를 찾는 척 하면서 그 때 휴대폰을 들고 여자 얼굴에 비추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자MC 이효리와 문소리, 게스트 문정희는 문희준에게 야유를 보냈고 문희준은 "나만 쓰레기야? 다들 그렇게 하잖아"라며 오히려 당당히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그냥 우리 한 번 깝시다'라는 의미로 플래시를 켜서 내 얼굴 한 번 보이고 상대방 얼굴도 보면 안되는 건가"라며 쿨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SBS '매직아이' 18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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