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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러블리즈 서지수가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끊임없이 등장해 사태를 키우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서지수의 과거 만행을 폭로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게재하는 네티즌은 여성으로 추정되며 학창시절 서지수와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서지수에 의해 성희롱을 당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도 덧붙여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지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같은 악성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기 위해 서울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울림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러 네티즌들이 서지수의 과거 일화를 게재했고, 지난 2월부터 게재됐던 서지수 관련 글을 끌어 올려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울림과 피해자 네티즌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울림 측은 이 모든 증거들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지수를 비롯한 러블리즈 멤버들은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쇼케이스에서 억울함을 풀고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성 성희롱 피의자라는 루머에 휩싸인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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