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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십세기폭스의 2015년 상반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이십세기폭스 2015 상반기 라인업 로드쇼'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상반기 라인업과 함께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와 람세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수상 작가 스티븐 자일리안의 각본과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캐스팅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형제로 자란 모세스와 람세스의 모습과 함께 영화의 백미로 꼽힐 대규모 전투신, 고대 이집트의 완벽한 재현 등 영화의 스케일에 기대감을 높였다. IMAX 3D와 4D 등으로 개봉된다.
이와 함께 2015년 1, 2월 개봉작이 공개됐다. 먼저 1월 개봉작은 고인이 된 로빈 윌리암스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벤 스틸러와 로빈 윌리엄스 등 전편에 출연한 주인공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이밖에도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테이큰3'와 아카데미를 달군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연출한 장마크 발레 감독의 신작 '와일드'가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월에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신사 콜린 퍼스와 떠오르는 신예 태런 어거튼 주연의 이 작품은 영국 초대형 첩보 조직의 비밀 스파이로 태어나기 위한 극도의 훈련을 담은 작품이며, 연기파 배우 마이클 키튼과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첩?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 주연의 '버드맨'도 개봉된다.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묵덤' '테이큰3' '버드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와일드'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이십세기폭스 제공]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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