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름다울미' 황승환 PD가 배우 이서진을 내레이션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창사특집 UHD다큐 3부작 '아름다울 미(美)'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황승환 PD가 참석했다.
'아름다울 미'에는 배우 이서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에 대해 황승환 PD는 "흔쾌히 한다고 했다. 경영학과를 나왔는데 미대형이라는 별명도 있던 차에, 인문학 쪽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본인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PD는 "외국 사례도 많이 나와서 그런 것들을 편하게 전달하려면 아무래도 목소리가 친숙한 분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연락드렸는데 흔쾌히 하게 됐다"라며 "우선 이서진의 목소리톤이 마음에 들었고 전달력이 좋을 것 같았다. 녹음을 마친 뒤 만족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울 미'는 아름다워져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한국사회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탐구로 1부 '미, 권력을 탐하다', 2부 '미, 생존의 비밀', 3부 '미는 자유다'로 편성됐다.
한편 '아름다울 미'는 오는 16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으로 3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