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SK 와이번스로부터 김광현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공문을 접수받고, 이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다.
KBO는 "이에 따라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MLB 커미셔너가 SK 와이번스의 응찰액 수용을 통보한 날부터 30일 간 김광현과 독점으로 계약 교섭권을 갖게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어떠한 이유로도 계약에 실패할 경우 해당 구단의 협상권은 소멸되며, 김광현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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