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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한국 땅을 밟았다.
브래드 피트는 12일 오후 영화 '퓨리' 홍보차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올 블랙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캐리어를 손수 끌며 등장한 브래드 피트는 블랙 페도라에 선글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에게 손인사를 하는 등 할리우드 스타다운 팬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퓨리'의 로건 레먼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로건 레먼은 20대 초반답게 캐주얼한 옷에 배낭을 멘 풋풋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 오후 7시부터 '퓨리'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로건 레먼은 지난 2011년 영화 '삼총사 3D'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브래드 피트는 2011년 '머니볼'과 지난해 '월드워Z'로 내한해 팬들을 열광케 한 바 있다.
한편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 로건 레먼이 전차부대에 배치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개봉.
[내한한 브래드 피트. 사진 = 인천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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