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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첫회(1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최달포는 기하명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하지만 소방대원 아버지를 잃고 언론의 과잉보도로 인해 기하명의 가족은 피해를 입었고, 기하명의 인생도 바뀌었다.
이에 기하명 어머니는 기하명과 함께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기하명은 살아 있었다. 그는 최공필(변희봉)을 만나 아들로 살고 있었다.
이후 최공필의 손녀 최인하가 아버지와 함께 최공필의 집을 찾았다. 그는 최달포가 자신의 아들이라 생각하고 있는 최공필로 인해 최달포를 삼촌이라 부르며 살게 됐다.
이후 최달포와 최인하는 우정을 다지며 지냈다. 최달포는 최인하에게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 받아 그녀의 볼에 뽀뽀를 했다. 최달포는 최인하에게 "지난 6개월동안 나 거짓말만 하고 살았다. 근데 거짓말보다 참말이 10배는 위로가 돼. 지금 네가 한 말이 그랬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최달포는 이내 최인하의 어머니가 송차옥(진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충격에 빠졌다. 송차옥은 과거 최달포의 아버지 기호상(정인기)이 무리한 진압 작전으로 인해 소방대원 9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한 기자였다.
이에 최달포는 최인하에게 쌀쌀맞게 대했고, 이후 시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최달포와 최인하, 최달포의 형 모습이 그려졌다.
['피노키오' 남다름, 노정의, 이종석, 박신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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