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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산이X레이나가 '2014 멜론뮤직어워드' 랩/힙합부문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산이X레이나가 랩/힙합부문을 수상했다. 산이X레이나는 '한여름밤의 꿀'로 음악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수상 후 레이나는 "'한여름밤의 꿀'이라는 좋은 노래를 써주신 산이 오빠한테 너무 고맙다"며 "일본에 있는 애프터스쿨 멤버들 고맙고 이 노래 들어주신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산이는 "감사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부모님, 친구들, 친척들, 매니저 친구들, 너무 생각나는 사람이 많다"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랑스러운 레이나다. 레이나 없었으면 이렇게 돈을 많이 못 벌었을 거다. 팬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2015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뮤직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TOP10에는 비스트, 엑소, 태양, god, 2NE1, 걸스데이, 씨스타, 아이유, 위너, 악동뮤지션이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산이X레이나.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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