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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에 8인조 행사군단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221회 녹화에는 가수 김경호, 김연우, 바비킴, 홍진영, 나르샤, 정인, 슈퍼주니어 이특·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초특급 8인조 행사군단으로 등장해 최고의 행사왕 레이스에 도전했다. 최고의 행사왕이 되기 위해 지리산 권역을 돌며 흥겨운 행사레이스를 펼쳐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은 7명의 '런닝맨' 멤버들까지 모두 포함된 15명이 세 명씩 다섯 팀을 구성해 각 팀별 서바이벌 게임에 임했다.
특히 8인조 행사군단 가수들은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면서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진 유쾌한 즉석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 멤버들은 지리산 자락 마을의 여러 가게에서 미션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행사 모드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곡을 받아, 즉흥행사를 벌이며 마을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답게 능숙하면서도 정겨운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구성진 트로트도 맛깔나게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마을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게 화개장터,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신나는 가요를 부르는가하면, 어깨동무로 단합된 군무로 마을 주민들의 구수한 추임새도 이끌어냈다. 특히 나르샤는 시건방춤을 어르신들에게 전파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려 분위기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제작진은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이 함께 모여 정말 유쾌한 촬영이 이어졌다"며 "최고의 가수들답게 장르에 상관없이 노래실력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마을 주민들 모두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다. 현장 분위기 그대로 시청자들 역시 '런닝맨'과 함께 흥겨운 일요일 저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명의 가수들이 총출동한 최고의 행사왕 편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런닝맨' 221회.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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