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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2회에서는 인하(박신혜)를 향한 달포(이종석)의 진심이 동화 같은 연출과 가슴 떨리는 속마음 내레이션으로 표현됐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청춘 성장 멜로가 시작됐다.
이 날 방송에서 달포가 퀴즈 대회를 나가고자 한 이유가 공개됐다. 달포는 찬수(이주승)가 퀴즈대회에서 인하에게 고백하는 것을 막고자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인하에 대한 달포의 진심이 드러났다.
특히 달포는 퀴즈대회를 끝낸 자신을 마중 나온 인하를 멀리서 보고 배시시 웃는가 하면 애틋한 눈빛으로 인하를 바라봐 여심을 자극했다. 이어 인하가 달포에게 "퀴즈 대회에 왜 참가했냐"고 했던 질문을 떠올리며 "좋아서. 네가 좋아서"라고 깜짝 혼잣말 고백을 했다.
뿐만 아니라 달포와 인하는 폭우 속 눈맞춤을 했고, "근데 너 나한테 하려고 했던 말이 뭐였어?"라는 인하의 질문에 "앞으로 내 자전거에서 내리지 말라고"라며 예상치 못한 순간 고백하듯 툭 던진 달포의 진심이 드러났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여자의 청춘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2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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