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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정수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종영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정수의 '아이언맨'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정수는 이동욱, 신세경 등 '아이언맨' 출연 배우들과의 다정한 모습은 물론 스태프들과 셀카봉을 들고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아이언맨' 마지막 촬영을 마친 한정수는 "참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재밌고 즐겁게 작업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또,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 연기자들이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서 행복했다. 감사하다"며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한정수는 극중 이동욱의 충직한 고비서로 분해 온몸을 던지는 액션연기와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아이언맨'의 감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껏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한정수만의 비서 캐릭터를 구축하며 '고비언맨' '고블리' '앞치마요정' '극한직업 고비서' 등 다양한 애칭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선보인 그의 다채로운 표정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며 인기를 얻었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방영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19일 밤 10시 첫 방송.
[배우 한정수.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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