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천 남동구청 리틀야구장(초등부)과 송도LNG구장(중등부)에서 '제11회 SK와이번스기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SK는 "인천, 경기 지역의 초∙중 야구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프로야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이 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인천 동막 초등학교와 경기 매송 중학교를 필두로 초등부 10개 팀, 중등부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45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며 기록별 우수선수에게는 개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야구공 2박스를 증정한다.
SK는 "앞으로도 프로야구의 젖줄인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용품지원,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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