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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랜 기다림 끝 첫 승' SK 문광은, 절실함이 그를 깨웠다

시간2014-11-14 14:08:23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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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2014시즌이다.

SK 와이번스 우완투수 문광은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1라운드로 지명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은 선수였다. 2010시즌과 2011시즌 12경기, 4경기에 모습을 보였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2014시즌,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첫 시즌에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문광은은 올해보다 더 나은 2015년을 보내기 위해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 "절실함이 나를 깨웠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SK에 뽑힐 때만 해도 장밋빛 미래가 기다릴 줄 알았다. 하지만 프로 세계는 냉정했다. 더군다나 당시 SK의 투수진은 워낙 탄탄했기에 신인 선수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은 많지 않았다.

군 문제 해결하기 이전까지 그가 남긴 성적은 2시즌간 16경기 승패없음 23⅓이닝 평균자책점 4.24가 전부. 선발로 나서기도 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제구는 비교적 안정됐다는 평이지만 구위 자체가 1군 선수들을 이기기 쉽지 않았다.

두 시즌을 마치고 문광은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이 시간을 허송세월로 지내는 선수도 있지만 문광은에게는 전환점이 됐다. 문광은은 "신인 때는 멋 모르고 야구를 했다면 복무기간 중에는 야구가 절실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매 시즌 많은 신인 선수들이 입단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앞이 막막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수행하며 개인 시간에는 훈련에 몰두했다. 덕분에 시즌 중인 올해 5월 소집해제를 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몸을 착실히 만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 마무리 캠프에서 체인지업 연마… "개막 엔트리 & 100이닝 목표"

문광은은 8월 10일 NC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자리도 당당히 선발이었다. 1회는 깔끔히 삼자범퇴. 하지만 비가 발목이 잡았다.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2회 노게임이 선언된 것.

다행히 다음날 다시 기회를 받았다. 문광은은 3회까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하지만 4회 1점을 내준 뒤 5회 흔들리며 6실점했다. 9월 2일 한화전에서 승리투수를 눈 앞에 두고 무산되기도 했다. 일이 꼬이는 듯 했지만 9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하며 대망의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숫자 9가 두 번 겹친 날에 데뷔 첫 승. 이 승리 이후 문광은에게 '9'는 특별한 숫자가 됐다. 10월 9일은 아들 생일, 11월 9일은 본인 생일인 상황에서 9월 9일에는 첫 승까지 거뒀기 때문.

이후 더 이상의 승리는 없었지만 문광은은 140km 중반대의 힘있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로 여러차례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9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34가 전부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팀 공헌도는 그 이상이었다.

SK 김용희 감독 역시 "올해 마지막까지 SK가 4강 싸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두 젊은 어깨인 문광은과 여건욱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것 덕분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문광은은 2015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SK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문광은은 체인지업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구종 늘리기'에 한창이다. 실제로 문광은은 구위는 힘이 있었지만 구종은 패스트볼과 커브, 주로 두 가지를 던져 단순한다는 인상을 남겼다.

문광은은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인 체인지업을 연마할 예정이다. 완벽한 수준의 체인지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느낌을 찾고 있다"며 "현재는 목표 대비 10% 수준이다. 현재 투구 연습의 절반 이상을 체인지업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목표는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것과 100이닝 이상 소화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프로 데뷔 시절에 비해 구속이 7km 정도 늘어난 상황에서 마음껏 던질 수 있는 구종까지 추가된다면 문광은은 SK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거듭나 있을 듯 하다.

[SK 문광은.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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