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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준 형제가 생애 첫 농장 체험을 즐겼다.
서언과 서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52회 '아이가 좋아 둘이 좋아'편 녹화에서 농장으로 자연 체험에 나섰다.
이휘재는 도시에서 자라는 쌍둥이가 자연과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농장 체험을 준비했다. 쌍둥이는 생애 첫 농장체험을 앞두고, 호피무늬 몸빼 바지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웃음을 자아냈다.
농장에 입성하자 천장에 달려있는 수세미와 늙은 호박, 조롱박이 서언과 서준이를 맞이했고, 쌍둥이는 난생 처음 보는 진풍경에 "어어! 어어!"라며 특유의 속사포 옹알이를 했다. 특히 조롱박은 서언이에게는 난생 처음 만난 특이한 물건. 얼굴만한 크기에 놀라고, 감촉에 두 번 놀란 서언이는 "우어우어~ 아빠~ 오오~"라는 격렬한 감탄사와 함께 조롱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반면 서준이의 관심사는 쌈 채소. 서준은 쌈 채소를 씻으며 물장난에 열중하다 티셔츠를 흠뻑 적시는 등 자연 적응을 완벽히 마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휘재는 "너네 감기 걸리면 아빠 엄마한테 혼나~"라며 애걸복걸해 폭소를 자아냈다.
생애 첫 농장 체험에 나선 서언, 서준 형제의 모습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언, 서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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