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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 박신혜 주연의 '피노키오'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1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1, 2회 광고가 완판됐다"라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7.8%로 시작해 2회에 2.0%포인트가 오른 9.8%로 분위기 상승세를 탔다.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한다면, 초반이라 조심스럽지만 향후 광고도 완판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싶다"라며 "PD, 작가와 배우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우선 작품에만 힘을 쏟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피노키오'는 첫 방송 당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 초반이지만 '피노키오'의 중국 최고가 판매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가히 이종석과 박신혜의 힘이다.
'피노키오'는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제작진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 그리고 극중 박수하로 출연한 이종석의 재회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이종석은 올해 '닥터 이방인'에 이어 '피노키오'까지 잇달아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최달포(이종석)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최인하(박신혜)의 청춘 로맨스로 13일 방송된 2회 방송에서 달포가 인하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받고 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박신혜(왼쪽)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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