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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은 왜 자신의 몸을 세상과 공유하려는가'
美 할리우드 라이프는 킴 카다시안(34)이 최근 '페이퍼' 매거진에서 앞뒤 전면누드사진을 공개해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한편, 2500만 트위터 팔로워는 혼란스런 감정에 휩싸였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킴 카다시안은 '누가 뭐라고 생각하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의 직무는 킴 카다시안이 되는 것이란 것.
카다시안은 '페이퍼'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세계에서 사진 가장 많이 찍는 사람으로 알려진 이래 인생의 과업은 남에게 '좋게 보이는 것(look good)'이라며 만약 SNS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유명해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충격을 준 카다시안의 앞뒤 누드는 아침부터 밤까지 찍었다고 한다. 그녀는 팬들이 이 사진을 계속 들여다 볼 것으로 당연히 알고 있었고, 뿐만 아니라 이를 세상과 공유하려 했다고 전한다. 카다시안은 또 '페이퍼' 기자에게 '젊은 여성들은 (주저말고) 수초만에 세상이 볼 수 있도록 사진을 게시해야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녀는 또 '이런 것이 유명해지기 위한 한 방법일 수 있다'고도 차분하게 인정했다. 그녀는 'SNS가 없었다면 당신이 유명해질 수 있었겠냐'는 질문에 "내가 처음 쇼(KUWTK)에 나섰을때 소셜미디어가 그렇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전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전 남자친구인 래퍼 레이 J와의 섹스테이프로 유명해진 킴 카다시안은 매거진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앞뒤 누드를 보여준 첫 인물이 됐지만,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사람들과 세상을 공유하고 싶다"며 "그게 바로 나다"고 덧붙였다.
이번 누드촬영 스튜디오에 그녀의 남편 카니예 웨스트도 사진작가 장 폴 구드와 계속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부자는 "카니예 웨스트도 촬영장에 같이 있었다"며 "그는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자신이 없는데서는 카다시안이 옷을 벗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촬영은 지난번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할 당시 파리에서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킴 카다시안. 사진 = 미국 패션잡지 '페이퍼 매거진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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