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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추자현이 중국의 새 드라마에서 장개석 국민정부 정보요원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34)이 최근 윈난(雲南)에서 새 역사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으며 이 드라마에서 추자현은 쌍둥이 자매 역을 둘 다 맡아 소화할 것이라고 중국 야신망(亞心網) 등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추자현이 연기하는 쌍둥이 자매 중 언니는 장개석의 국민당 정보요원 육군소위 욱란정(郁蘭亭)이고 동생은 평범한 회사 직원 욱설청(郁雪晴)이며 추자현은 이 드라마에서 전에 보여주지 않던 강인한 여군 역을 연기한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제목이 '남교기공영웅전(南僑機工英雄傳)'인 이 드라마는 중국 남방 화교들이 중일전쟁 기간 국민정부의 항일전쟁에 적극 가담하여 국가를 지키는 데 힘썼던 역사를 픽션을 가미해 드라마로 만들며 추자현은 국민당 군통(軍統)의 미인계 정보요원 역할이다.
당시 중국에서는 군통(국민정부군사위원회조사통계국)에서 실제로 향영심(向影心) 등 미인계 요원이 적지 않게 활동했으며 영화배우 출신들도 끼어있었다. 이들은 중일전쟁 기간 국민정부에서 첩보를 수집하고 갖가지 작전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내년(2015년)에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에서 방영이 결정된 상태다.
추자현은 이밖에 내년에 윈난 리장(麗江)에서 촬영될 '상하이 여인(上海女人)'이라는 한국 주도의 대형합작 드라마에도 주연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추자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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