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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러블리즈는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 수록곡 '어제처럼 굿나잇'과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를 열창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깜찍한 핑크톤 교복을 입고 등장, 발랄하고 귀여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명의 러블리함을 잘 살린 무대였다.
'캔디 젤리 러브'는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댄스곡이다.
최근 러블리즈는 서지수 없이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일부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성적인 희롱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해당 사건을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적극 협조해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서지수는 현재 활동을 유보하고 심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규현, AOA, 소년공화국, 2AM, 홍진영, 빅스, 윤현상, 조미, 엑소 찬열, 보이프렌드, 매드타운, 러블리즈, B.I.G, A.CIAN, 퍼펄즈, 아토믹키즈, 배드키즈,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러블리즈. 사진 = MBC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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