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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했던 日 노리모토, 이런 쇼케이스 또 있을까

시간2014-11-16 06:00:0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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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렇게 화끈한 쇼케이스가 또 있을까. 일본 야구 대표팀(이하 일본)이 메이저리그(ML) 올스타를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데는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의 5이닝 퍼펙트 피칭이 큰 몫을 했다. 일본 열도는 물론 전 세계 야구 팬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한 투구였다.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서 열린 2014 스즈키 미·일 프로야구 3차전서 메이저리그(ML) 올스타에 4-0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손에 넣은 일본은 지난 1990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시리즈를 손에 넣었다. 2006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무척 산뜻한 출발을 보인 것.

노리모토는 이날 5이닝을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 155km 강속구와 포크볼, 커브, 커트패스트볼 등을 섞어 던지며 미국 타선을 잠재웠다. 벤 조브리스트(탬파베이 레이스)-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저스틴 모어노(콜로라도 로키스)-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루카스 두다(뉴욕 메츠)-덱스터 파울러(휴스턴 애스트로스)-알시데스 에스코바(캔자스시티)로 구성된 미국 타선을 침묵에 빠트렸다.

노리모토는 경기 후 '스포니치아넥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생 최고의 투구였다"며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했고, 변화구도 뜻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정말 즐거웠다. 내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보여줬고,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다"며 활짝 웃었다. 고쿠보 히로키 대표팀 감독도 "오늘 승리에는 팀 노히트노런이 절대적이었다. 특히 노리모토가 아주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첫 경기에서 완벽투,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었다.

1990년생인 노리모토는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3.34 활약으로 라쿠텐의 재팬시리즈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올 시즌에도 30경기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02로 에이스 노릇을 제대로 했다. 팀이 필요할 땐 구원 등판도 마다치 않는 투혼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다나카 마사히로(현 뉴욕 양키스)의 '크레이지 모드'에 묻힌 감이 있었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해인 지난해 정규시즌서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로 맹활약했다.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는 물론 피안타율 2할 2푼, WHIP 0.95, 9이닝당 피홈런 0.26개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205이닝을 소화하며 볼넷 허용은 31개뿐이었다. 노리모토의 15승이 묻힐 만한 몬스터급 활약이었다.

하지만 당시 노리모토가 선발진 한 축을 든든히 지키지 않았다면 라쿠텐의 우승도 없었다. 노리모토가 지난해 거둔 15승은 리그 2위, 탈삼진(134개)은 리그 3위 기록이었다. 최다이닝(170이닝)도 4위를 기록하며 이닝이터 본능을 뽐냈다. 올해는 승수가 1승 줄어들긴 했지만 탈삼진(204개) 1위, 평균자책점(3.02) 4위에 올랐고, 무려 7차례나 완봉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2차례 노리모토의 투구를 직접 볼 기회가 있었다. 지난 5월 9일과 9월 5일 일본 QVC마린필드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전. 그는 2경기에서 각각 6이닝 2실점(승리투수), 6이닝 3실점(패전투수)을 기록했다. 구위는 대단했다. 쉴새없이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뿌렸고, 포크볼과 커브의 낙폭도 기막혔다. 상대 팀인 지바 롯데 팬들도 "스바라시(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일본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기에 대표팀에 뽑히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 이대로면 노리모토가 2017년 열리는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에이스로 나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150km가 넘는 빠른 공과 포크볼, 커브 등 레퍼토리도 다나카와 비슷하다. 오히려 직구 구위는 다나카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다. 어찌됐든 ML 타자들을 상대로 보여준 5이닝 퍼펙트 피칭은 대단했다. 이만한 쇼케이스는 또 없을 듯.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노리모토 다카히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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