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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이 시즌 첫 월드컵 대회 1000m서 5위를 기록했다.
이상화는 15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서 1분17초0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5위에 올랐다.
전날 500m 1차 레이스서 금메달을 땄던 이상화는 1000m에서도 무난한 컨디션을 보였지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첫 월드컵에 출전한 박승희(22·화성시청)는 디비전A 1000m에 나서 1분17초733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종전의 개인 최고기록(1분17초82)를 0.09초 앞당겼다.
한편, 남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25,대한항공)이 레이스를 마치지 못해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상화.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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