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중국오픈 男 복식 결승행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중국오픈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푸저우 하이샤올림픽스포츠센터서 열린 2014 중국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준결승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를 21-18로 힘겹게 따낸 뒤 2세트 11-7 상황에서 고성현-신백철의 기권 선언으로 결승에 올랐다. 둘은 차이 비아오-홍웨이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유연성은 엄혜원(MG새마을금고)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서도 결승에 진출, 장난-자오윤리(중국)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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