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울산이 이재성과 따르따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전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경기에서 두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전들어 이재성과 따르따가 연속골을 터뜨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조민국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패하는 경기를 하는 것보다 90분 동안 좋은 경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이용에 대해선 "이용은 정신적인 부문보다 코 수술을 하면서 전신마치를 했다. 오늘은 경기에 투입하지 말아야하는 컨디션이었다"며 "이용이 의욕이 있었다. 오늘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안좋은 컨디션에서 결정한 부문이 우리 수비 균형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민국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