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수원은 1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에서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로 리그를 마치게 됐다. 리그 2위를 확정한 수원은 내년 AFC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게 되어 2년 만에 AFC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수원은 후반 28분 김두현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두현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제주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두현. 사진 = 수원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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